Nowdays

Beginning of Tistory

MJ_Anes 2009. 9. 5. 10:02



어제 JSP에 관한 검색을 하다가, 누군가의 Tistory를 보았다.
스킨과 메인바, 사이드바 모두 탐스럽게 잘 꾸며 놓은 Tistory 였다.
내가 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 정도로.
물론 그 사람은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이었고, 웹디자인에도 능숙해보였다.
(디자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처음 들어갔을때 전체적인 Frame이 눈에 깔끔하게 잘들어오는 것이 좋아 보였다.)
나는 디자인에는 잼병이다. 가끔 구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짐을 느낄 땐 슬프기까지 하다.
나 스스로도 그걸 알기에 스케치에 관한 책을 사서 혼자 가끔 연습하곤 한다.
매일꾸준히하는게 아니라 가끔해서인지 돋보이는 효과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구도감각은 예전보다 많이 생긴 듯 하다.
음, 나도 모르게 글이 또 삼천포로 빠지고 있었다.


여차저차해서, Tistory의 회원가입을 눌렀더니 '띵 -' 이게뭔가.
초대장이 없으면 가입 할 수 없다?
'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이런 싸이트가 있다니, 이것은 이미 Tistory를 가진 자들의 권력남용이 아니던가. '
라고 외치며 내 주변에 Tistory를 가진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다행이 지숭이[가명ㅋㅋ]가 초대장을 보내줘서 가입 할 수 있었다.


가입은 순조롭게(?) 하였고, 이제는 블로그 Title과 Domain이 문제다.
원래 생각했던 도메인 3가지는 mjournal, mjournalist, moon 이었는데
죄다 중복이라는 것.T^T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Title에서 앞에 6개의 캐릭터만 따서 만들자!' 였다.
stepin 발음도 쉽고, 뜻도 좋다.


그리고 이제 남은건 Blog를 이쁘게, 내맘에 쏙! 들게 꾸미는 것.
그래서 어제 하루 내내 Tistory와 포토샵만을 붙잡고 있었다.
기억나지도 않는 photoshop skill을 이리저리 찾아보고
이젠 봐도, 그게 그거같은 HTML과 CSS 파일을 이리저리 손대보았다
Skin 과 Title Header 를 만드는데 거의 모든 시간을 소요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마음에 쏙! 드는 블로그는 아니다,
Tistory에 내재된 수많은 Application에 대해 아직 모르는게 많다.
그러다 보니 Code를 보고 이해하는것도 힘든 것 같아서,
일단은 사용을 해보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2009년 9월, 처음 Tistory를 접하다.
그리고 journalism에 한발 다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