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Budapest)
Explorer/Hungary / 2010. 8. 21. 11:06
비가오고 꾸리꾸리한 날씨가 제격이던 부다페스트-
육개장같은 굴라쉬가 있어서 햇반이 그리웠던 곳,
야경이 아름다워 넋을 놓고 바라본 기억이 나,
토까이에 팬케익 먹으러 갔다가 엄한 일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토까이도 맛있고, 팬케익도 맛있고,
뭣보다 경찰서에서 돌아오는 길에 봤던 야경이 너무 이뻣어,
게다가 호스텔 주인인 STEVE가 아침마다 직접 만들어주던 카페라떼는
여행중에 맛있어던 커피로 5손가락안에 들정도 였으니-
글쎄 맛엔 정성과 미소도 들어가는거겠지,
그립다 부다페스트가,